밀락더마켓 방문후기 주차정보 바로 옆 공영주차장까지
광안리에 있는 핫한 밀락더마켓에 다녀왔답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오픈하고서 한참 뒤에야 방문하게 되었어요.
후기랄것까진 없고 아무래도 두번은 방문하지 않을 듯 합니다. 다채롭다기 보다는 한번정도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작년에 오픈한 것으로 일단은 알고 있는데 정확한 정보는 모르겠습니다.
인파가 엄청나다고 하니 평일방문하였어요
밀락더마켓 입구
저는 밀락더마켓에 크리스마스즈음에 다녀왔었고요
롯데월드 다닌다고 영상편집하랴 블로그에 글쓰랴..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글을 늦게 쓰게 되네요. 그래도 주차정보는 정확히 저도 기록을 해 두는게 좋을 듯 해서요
민락더마켓은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17번길 56에 위치하고 있어요.
운영시간은 10시~ 24시까지인데 매장별로 상이할 수 있다 합니다.
규모가 꽤 큽니다. 지하1층부터 지상2층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로 돌아보면 아주 광대한 느낌은 없었어요
주차요금은 1시간 4천원 추가 15분당 1천원이며,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주차등록이 최대 2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주차비가 정말 비싸다는 느낌이여서, 저는 밀락더마켓에 주차하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민락매립지 공영주차장을 이요했답니다. 기본 10분당 300원이기 때문에 1시간 주차해도 1800원입니다. 많이 저렴하죠. 일주차로 보면 더 저렴해 질 것 같은데, 일단은 2~3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으니까요. 저는 단지 모임이 있어서 식사만 하러 갔기 때문에.. 식사하고 또 구경한다고 좀 돌아보고 바다멍 때리고 왔더니, 2~3시간 가는건 좀 순삭이였답니다.
둘러 보다가 좀 이상한 점은..
의류매장도 있고 음식점이랑 소품전문점 가죽공예하는곳.. 카페 다양하게 입점해 있는데
옷 가게 앞에 생선취급점이 있어서.. 옷을 안보고 싶었어요 (...)
비린내가 나더랍니다.
잘.. 모르겠어요 ㅎㅎ
식당안에서 먹는 곳도 있고 음식 가지고 와서 테이블 놓인 공간에서 먹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음식들을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었답니다.
요즘 청년몰들이 이런 곳이 좀 많죠. 건물 안과 밖이 세련되고 아름답기 때문에 구경하는 즐거움은 분명 있었답니다.
일단은 제가 민락매립지 공영주차장을 이용 잘했다고 느낀건.. 어째든 저렴했고 민락더마켓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이였어요. 위치적으로 심하게 편하죠. 주차요금이 너무 아까웠으니까 이거 아끼면 다른데가서 커피 한잔 더 할 수 있을 듯 했답니다. 굳이 밀락더마켓에서 커피 한잔 더 할 필요는 없었고.. 딱히 더 사먹고 싶은 것도 없었고
좋았던건 통창뷰였어요.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다른 식당도 가보고 싶은데
다음에는 버스타고 가보도록 할게요.
외벽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광안대교랑 광안리바다가 한 눈에 보이니 꽤 멋진 곳이고
자리마다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맥주 마시면서 물멍을 때려도 좋겠습니다.
밀락더마켓 자체가 가지는 매력은 분명히 존재하고, 주차요금이 좀 비싸다는건.. 슬픈 일이지만
광안리 핫플이기 때문에 들러서 식사하시고 데이트 하는건 추천해봅니다.
안가보셨다면 구경하러 가 보세요.